9월 18일(목)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1. 숫자로 보는 오늘의 시장

2. 한 대리의 한 줄 평

“FOMC 금리인하 단행과 반도체 랠리에 코스피 신고가!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 복귀, 성장주 중심 순환매 본격화된 하루”
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3,460선을 돌파(+1.40%)했고, 코스닥도 850선을 상향 돌파(+1.37%)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2,838억)·기관(+4,308억)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삼성전자(+2.9%), SK하이닉스(+5.9%)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금리 인하 수혜주인 인터넷·헬스케어·화장품도 강세를 보인 반면, 방산·조선 등 일부 산업재는 차익실현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3. 오늘(9/18) 마켓 브리핑 (글로벌/국내 증시)

지난 글로벌 증시는 연준의 0.25%p 금리인하 결정에도 불구하고 업종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0.57%)는 상승, 나스닥(-0.33%)과 S&P500(-0.10%)은 하락했으며, 엔비디아(-2.62%)·브로드컴(-3.9%) 등 AI주 약세가 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점도표 상 연내 추가 2회 인하 시사로 비둘기파 기조 확인,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 둔화 위험에 대한 보험적 인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3,461.30, +1.40%), 코스닥(857.11, +1.37%) 모두 강세 마감했습니다.
FOMC 금리인하 및 반도체 랠리, 대통령의 ‘국장 복귀 지능순’ 발언 등 정책 모멘텀이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로 이어지며 지수는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4. 시장 해설

오늘 시장은 미 연준의 9개월 만의 금리인하(4.25~4.50% → 4.00~4.25%)가 단행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과 반도체 대형주 랠리가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2.9%), SK하이닉스(+5.9%)가 52주 신고가를 재경신했고, 카카오(+3.5%), 한미약품(+6.6%) 등 성장주 섹터에 자금 유입이 뚜렷했습니다.
외국인(+2,838억), 기관(+4,308억)의 현물 동반 순매수, 파월의 “물가 위험보다 고용 둔화 리스크가 크다”는 발언이 성장주 선호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반면 방산(한국항공우주 -6.6%)·조선 등 산업재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고, 엔비디아 중국발 규제 우려로 나스닥 약세가 국내 반도체 중소형주에는 일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5. 내일(9/19) 꼭 체크해야 할 이슈

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인하 경로(점도표 중간값 3.625%)와 매크로 지표 반응

외국인·기관의 반도체·성장주 순매수 지속 여부

시진핑 방한·한중 교류 기대감 지속 속 화장품·여행주 흐름

로봇·양자컴퓨팅 등 정책 수혜 테마주의 수급 지속성

9월 옵션만기 이후 수급 공백 및 변동성 확대 가능성

코스피 3,460선, 코스닥 850선 안착 후 추가 상승 시도 여부

6. 오늘 장 마감 코멘트

“FOMC 금리인하와 반도체 랠리, 정책 모멘텀까지 겹치며 코스피 신고가 랠리가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반도체·성장주 중심으로 분할 접근하되, 급등 종목은 단기 이익실현 병행이 필요합니다.
정책 및 수급 변화에 따라 섹터 간 순환매 흐름이 빠르게 전개될 가능성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