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월)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1. 숫자로 보는 오늘의 시장

2. 한 대리의 한 줄 평

“금리 인하 기대와 양도세 뉴스까지 더해지며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가 유입! 코스피·코스닥 모두 5일 연속 상승 마감, 실적·정책 모멘텀 업종이 시장을 주도한 하루”
오늘 코스피는 종가 기준 3,219.59p(+0.45%), 코스닥은 818.60p(+0.89%)로 마감하며 모두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외국인(+2,633억), 기관(+1,327억)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은 장중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켜냈습니다.
조선·건설·태양광·제약 등 정책과 뉴스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들이 강세를 보였고, 금융·자동차 일부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3. 오늘(9/8) 마켓 브리핑 (글로벌/국내 증시)

지난 글로벌 증시는 미 고용 쇼크와 금리 인하 기대가 혼재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0.48%), S&P500(-0.32%), 나스닥(-0.03%)은 소폭 하락했으나, 나스닥100은 소폭 상승(+0.08%)했습니다.
특히 브로드컴(+9%대) 강세, 마이크론(+5.7%) 상승이 반도체 업종을 지지했으나, 엔비디아·AMD 등은 차익 매물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속에서 코스피(+0.45%), 코스닥(+0.89%) 모두 5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장 막판에는 양도세 기준 상향 검토 뉴스가 나오며 지수 상승이 강화됐습니다. 조선·건설·태양광·제약 등이 강세를 이끌었고, 금융·자동차 일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4. 시장 해설

오늘 시장은 미국발 금리 인하 기대(9월 FOMC 25bp 인하 확률 100%)와 양도세 완화 기대가 결합되면서 외국인 수급 개선(+2,633억)으로 이어졌습니다.
강세 업종은 조선/LNG(HD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건설(현대건설, 동신건설), 태양광(OCI홀딩스, 한화솔루션), 

제약/의료기기(파마리서치, 엘앤케이바이오) 등 정책·테마 수혜주였습니다.
반면 자동차 업종은 미국 근로자 구금 이슈로 현대차(-0.68%), 기아(-1.59%)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주 또한 일부 차익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향후 CPI 발표(9/11)와 옵션만기일(9/12) 이벤트가 수급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실적주·정책주 중심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내일(9/9) 꼭 체크해야 할 이슈

9월 FOMC 금리 인하 기대 지속 (0.5%p 빅컷 가능성 11%)

미국 8월 PPI(9/10), CPI(9/11) 발표 전 경계감 확대 여부

국내 옵션만기(9/12) 앞두고 외국인·기관 선물 포지션 변화

조선·건설·태양광 등 정책 수혜 업종 수급 연속성

미국·한국 자동차 업종, 노동 리스크 관련 이슈 추이

엔비디아·AMD 등 반도체주 흐름 및 국내 관련주 수급 변화

6. 오늘 장 마감 코멘트

“금리 인하와 양도세 재료가 결합되며 외국인 매수가 유입된 하루였습니다.”
정책·테마주와 실적주 중심의 순환매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단기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는 분할 매도와 종목별 선별 매매 전략이 중요합니다.
향후 글로벌 인플레이션 지표와 만기 이벤트를 주목하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