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지식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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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금)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한대리가 증권 소식을 초보자도 알기 쉽게 정리해드렸어요
  • 한대리 / 2025.08.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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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금)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1. 숫자로 보는 오늘의 시장


 

코스피

코스닥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직전종가

3,186.01

796.91

45,636.90

6,501.86

21,705.16

등락률

-0.32%

-0.19%

+0.16%

+0.32%

+0.53% 



2. 한 대리의 한 줄 평


“국내 증시는 정책 불확실성과 수급 위축 속에 변동성 확대! 미국발 금리 인하 기대 속 AI·기술주 중심의 강세 지속, 국내 증시와의 차별화가 뚜렷했던 하루”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하락 마감하며 답답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현물 매도세를 보였고, 시장은 3,200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하락했습니다. 

AI, 반도체, 조선, 전력기기 등 일부 주도주만 강세를 보인 반면, 이차전지, 자동차 등 주요 업종은 부진하며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되었습니다. 

시장은 여전히 정책 불확실성과 대외 변수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오늘(8/29) 마켓 브리핑 (글로벌/국내 증시)


지난 글로벌 증시는 2분기 GDP 성장률 상향 조정(예비치 3.0% → 수정치 3.3%) 등 견조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며 기술주 주도로 강한 반등세를 기록했습니다(다우존스 +0.16%, S&P500 +0.32%, 나스닥 +0.53%).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후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AI 수요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했으며, 

알파벳(+2.00%)은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반면, 테슬라(-1.04%)는 유럽 판매량 급감 소식에 하락하는 등 자동차 산업은 부진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0.32%), 코스닥(-0.19%) 모두 하락 마감하며 아시아 및 신흥국 증시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와 달리 국내 증시는 정책 불확실성과 주도주 부재, 거래대금 급감(-100조 원)이라는 3중고를 겪으며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조선, 조선기자재, 화장품, 전력기기 등 일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2차전지, 남북경협주 등은 하락했습니다.



4. 시장 해설


오늘 시장은 미국 증시와의 차별화 심화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미국 시장이 견조한 경제지표에도 금리 인하 기대와 AI 모멘텀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국내 증시는 세제 개편안과 같은 정책 불확실성, 수급 위축 등 내부 요인으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0.79%) 실적 발표 후 AI·반도체 섹터의 옥석 가리기가 시작되는 모습입니다. 

마이크론(+3.61%)이나 브로드컴(+2.80%)은 강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 후 마벨테크(-13%)나 델(-5%)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시간외 하락하는 등 AI 관련주의 밸류에이션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확장 재정 예산안은 총 728조 원 규모로, AI·R&D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지만, 동시에 세수 펑크와 국가 채무 급증(1,415조 원) 등 재정 건전성 우려를 낳고 있어 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5. 다음주(9/1) 꼭 체크해야 할 이슈


미국 7월 PCE 지표 및 고용보고서 발표 (Fed 정책 방향성 가늠) 

미국 증시 마감 후 실적 발표된 마벨테크, 델 등 AI 관련주의 영향 

코스피 이전 상장 이슈가 있는 알테오젠 등 주요 종목의 주가 흐름 

대주주 양도세, 세제 개편안 등 국내 정책 변수 관련 국회 논의 동향 

8월 증시 부진을 야기했던 주도주 부재, 거래대금 위축 등 수급 변화 지속 여부 

9월의 계절적 약세 가능성 및 투자 심리 변화



6. 오늘 장 마감 코멘트


“국내 증시는 정책 불확실성과 수급 위축 속에 변동성을 키우며 마감했습니다.” 

AI와 조선 등 일부 주도주 중심의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선별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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