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지식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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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목)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한대리가 증권 소식을 초보자도 알기 쉽게 정리해드렸어요
  • 한대리 / 2025.08.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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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목)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1. 숫자로 보는 오늘의 시장


 

코스피

코스닥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직전종가

3,196.32

798.43

45,565.23

6,481.40

21,590.14

등락률

+0.29%

-0.41%

+0.32%

+0.24%

+0.21% 



2. 한 대리의 한 줄 평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에 증권·지주사 강세! 엔비디아 실적발표 후 혼조 속 SK하이닉스 반등이 이끈 차별화 장세” 

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 엔비디아 실적 실망감에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이차전지, 엔터 등 일부 대형주가 부진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과 국내 정책 변수에 따라 종목별로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났습니다. 

증권과 지주사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가 장중 하락을 극복하고 상승 전환하며 투자 심리를 견인했습니다.



3. 오늘(8/28) 마켓 브리핑 (글로벌/국내 증시)


지난 글로벌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0.32%, S&P500 +0.24%, 나스닥 +0.21%).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데이터센터 매출이 시장 기대치에 소폭 못 미치고 중국 사업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강보합을 보였지만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일본 증시는 버크셔해서웨이의 미쓰비시 상사 지분 확대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3,196.32p, +0.29%)가 상승한 반면, 코스닥(798.43p, -0.41%)은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700여억)과 기관(+684억)은 코스피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했으며, 특히 금융업종에 매수세가 집중되었습니다. 

엔비디아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증권, 지주, 조선기자재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4. 시장 해설


오늘 시장은 크게 두 가지 '기대감'이 견인했습니다. 

첫째, 이소영 의원 발언 등으로 세제개편안(대주주 양도세)이 시장 우호적으로 결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상법 개정안 추진 소식이 확산되며 증권과 지주사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LG는 2,500억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공시하며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둘째, 한국은행이 올해 GDP 성장률을 0.9%로 상향 조정하고 이창용 총재가 내년 금리 인하 기조를 시사하면서 경기 회복 및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한편, 엔비디아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반도체 관련주는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조선업종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 소식과 미국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MASGA) 기대감이 겹호재로 작용하며 일부 종목이 급등했습니다. 

현대차그룹주는 골드만삭스의 긍정적 분석과 로봇 사업 진출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엔터주는 한한령 해제 불발 우려에, 이차전지주는 엘앤에프의 BW 발행 소식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5. 내일(8/29) 꼭 체크해야 할 이슈


정치권의 세제개편안, 3차 상법 개정안 관련 논의 동향 

외국인 및 기관의 수급 연속성 

미국 2분기 GDP 수정치, 7월 잠정주택판매지수 발표 

엔비디아 주가 반응 및 반도체 업종 투심 변화 

 HD현대그룹 합병 및 MASGA 프로젝트 관련 조선/방산주 주가 향방 

로봇 관련주의 상승 모멘텀 지속 여부 

중국 관련 리스크(한한령, AI 칩) 및 기타 지정학적 변수



6 오늘 장 마감 코멘트


“정책 변화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특정 이슈에 수급이 쏠리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선·로봇·정책 관련주처럼 명확한 모멘텀이 있는 업종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뉴스 및 수급 변화에 대한 실시간 체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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