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 증시는 어떨까?  

" 뉴욕증시, 금리인하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

▷ 다우 : -0.77%

▷ 나스닥 : -0.22%

▷ S&P 500 :  -0.43%

오늘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최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한때 증시가 크게 올랐는데요~

 정작 올해 안에 금리를 많이 내리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다시 위축된 분위기입니다.

다우지수는 300포인트 넘게 떨어졌고, S&P500과 나스닥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최근 최고치를 경신했던 다우가 다시 주춤한 모습인데요~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 속도와 폭을 두고 눈치를 보는 분위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종목별로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엔비디아, 구글 모회사 알파벳, 테슬라] 등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인텔]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특히 [인텔]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분 10%를 확보하게 되면 사업 전반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밀렸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같은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소폭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테슬라]는 미국 국세청(IRS)이 전기차 세제 혜택을 더 길게 적용한다고 밝히면서 반등했습니다. 

최대 7,500달러 혜택이 9월 말 이후 인도되는 차량에도 유지된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건데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가구에도 관세를 물리겠다고 나서면서 관련 기업들은 타격을 받았어요!!

 웨이페어와 RH는 5% 넘게 떨어졌고 윌리엄스소노마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10년물 금리가 다시 올라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그 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하루라고 이해해볼 수 있겠네요 :)

2.  오늘 국내 증시 흐름

"   한미 정상회담 이슈 소멸.. 차익실현 매물에 ↓ "

▷코스피 : -0.95%

▷코스닥:  +0.46%

▷코스피200: -1.03%

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 역시 영향을 받아 코스피는 3,200선을 지키지 못한 채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3,199선에서 약세로 출발해 장중 한때 3,175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이후 일부 만회하며 3,185선까지 회복했지만, 결국 3,179에서 거래를 마치며 1%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까요? 

한미 정상회담이 끝나면서 기대감이 사라지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던 점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뉴욕증시 약세와 트럼프 대통령이 리사 쿡 연준 이사를 해임하겠다고 밝힌 소식까지 겹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모습이고요~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는데요,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기관은 8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건설·원전 관련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기대했던만큼 실망 매물이 나왔네요!

정상회담이라는 큰 산은 무난하게 넘기긴 했어요

훈훈한 분위기 속에 동맹을 재확인하는 장면이 연출됐지만!

 정작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반도체, 의약품 관세, 원자력·조선 협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가 없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 때문에 회담 직후 기대감이 해소되며 되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리사 쿡 이사를 해임하겠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현직 연준 이사를 강제로 해임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쿡 이사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일본, 중국, 홍콩이 하락했지만 대만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3. 인기 검색 종목

▷ 삼성전자

▷ 한화오션

▷ 두산에너빌리티

▷ 모나미

▷ 삼성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