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에도 상승세 이상 無 "

1. 밤사이 무슨 일? 키워드로 보자! (글로벌 브리핑)

 “중동 화염에도 증시는 고작 1%대↓”

다우 산업 -1.79%

나스닥 -1.3%

S&P500 -1.13%

중동에서 진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이스라엘과 이란이 말로만 으르렁대던 걸 넘어서 진짜로 부딪혔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핵 시설을 정밀 타격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란 핵 과학자들과 고위 장교들이 다수 사망했다고 해요.

이란도 가만있지 않았죠. 탄도 미사일을 쏘며 보복했고,

추가로 100발 가까운 미사일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되기도 했습니다.

민간인 피해도 발생하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고요.

이쯤 되면… 뉴스 헤드라인에 ‘제3차 세계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합니다.

정말, 전운이 가득하죠.

그런데요?

이렇게 세상이 뒤집히는 듯한 소식에 비해,

금융시장 반응은 생각보다 잠잠한 듯 보여요.

폭등하거나 폭락하거나, 뭔가 극단적인 반응이 나올 법한데…

시장 참여자들은 마치 “그래서? 다음 뉴스는 뭐야?” 하는 분위기예요.

왜 그럴까요?

하나는 이미 예상됐던 충돌이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진짜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는 신중한 판단도 있는 듯합니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진짜 위기’가 아니라면 괜히 먼저 놀랄 필요는 없다고 본 거죠.

하지만 이런 지정학 리스크는 언제든 불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잠잠해 보여도 방심은 금물’, 긴장감을 계속 갖고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2.  오늘 국내 증시 흐름

"중동 우려에도 반등"

▷코스피 : +1.80%

▷코스닥:  +1.09%

요즘 중동 정세가 심상치 않죠. 우리 증시는 오히려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반등한 배경에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했습니다.

시장에선 정책 변화, 기업 환경 개선 등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고 있는 분위기예요.

여기에 개인 투자자들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했고,

기관도 3일 만에 다시 ‘사자’로 돌아섰습니다.

이 두 세력이 함께 움직인 건 시장엔 꽤 긍정적인 신호죠.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9거래일 만에 ‘팔자’로 전환했어요.

이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3. 오늘장 주도주는?

▷AI : 이재명 정부 정책 기대감 지속

▷가스: 이스라엘-이란 분쟁 여파 

▷가상화폐: 미국 월마트 아마존, 자체 스테이블 코인 발행 검토 

▷전력: 글로벌 전력 부족 수혜 기대감 

4. 내일 장 체크포인트는요?

1. 美) 5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 美)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4. 트럼프- 이시바 정상회담